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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맨이 갈등 상황을 극복하는 법 |
사회생활에서 갈등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아무도 몰라요. 스타님은 갈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떤 태도와 결정을 내리시는 편인가요? 세삼이는 아직까지 좋은 게 좋다고 생각해서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하는데, 요즘 슬슬 벅차기 시작하더라고요. 때마침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박대리님의 고민을 듣고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볼까요? |
 오늘의 성장 포인트 |
- 수용형 대리님의 고민 살펴보기
- 수용형 갈등 관리 모드의 장단점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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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씨 뿌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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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스브스 예능맛집 유튜브 |
다른 사람한테 맞춰주는 게 편한 박대리님의 이야기 |
박 대리님은 4년 차 경영지원팀 대리로, 부드러운 성격과 조화로운 태도로 동료들 사이에서 신뢰를 받고 있어요. 함께 일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박 대리님께 부탁드리면 문제없이 처리될 거야.”라고 말할 정도로 신뢰가 두터워요. 팀의 요구를 우선시하면서도 타 부서의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다 보니 여러 팀에서 입을 모아 칭찬을 하는 직원이에요.
하지만 최근 박 대리님은 점점 커지는 피로와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특히 이번 달은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였는데요. 팀의 매출 마감 업무 외에도 마케팅팀의 대규모 프로모션 지원 요청, 영업팀의 긴급 보고서 작성 요청이 있어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그러는 와중에 지난주 금요일에 새로운 예산안을 준비하라는 팀장님의 지시가 더해지면서 업무량이 급격하게 늘어났어요. 이미 과중한 업무로 힘든 상황이기에 처음으로 박대리님은 팀장님께 어려움을 조심스럽게 전달했어요. 그럼에도 “항상 잘 해왔으니 이번에도 믿고 맡길게!”라는 팀장님의 말씀에 결국 고개를 끄덕였어요. 이후 박 대리님은 ‘조금 더 분명하게 말했어야 했나’, ‘내 입장만 고집하면 관계가 틀어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박 대리님은 갈등 상황에서 주로 수용모드를 사용하는 편이에요. 수용 모드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지나치게 수용적인 태도를 유지할 경우 중요한 상황에서도 본인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죠. |
 TKI® 갈등관리기법 : 수용형의 갈등해결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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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순간마다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전달하고, 필요할 땐 ‘단호한 거절’도 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해요. 박 대리님의 갈등 관리 방식이 관계를 유지하는 데는 효과적일 수 있죠.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본인의 영향력을 제한하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면 더욱 신뢰받는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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